SK텔레콤 수익구조
SK텔레콤은 무선통신, 유선통신,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통신 기업입니다. 각 부문별 주요 수익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선통신 부문: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을 포함하며,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2024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조 1,920억 원으로, 이 중 이동통신 매출은 2조 6,73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5G 가입자 증가와 로밍 이용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유선통신 부문: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하며,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여 2024년 2분기 매출 4,77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플랫폼 서비스 부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을 포함합니다. 특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탈통신 사업 성과가 두드러지며, AI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6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하였고, 클라우드 역시 30% 성장하였습니다.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4,224억 원, 영업이익은 5,375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비용 안정화와 특허풀 계약 관련 일회성 이익, 그리고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CAPEX)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