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요이미야 성유물 추천
요이미야는 단일 대상 딜링에 최적화된 불 원소 활 캐릭터입니다. 원소 전투 스킬을 발동한 후 기본 공격이 불 원소로 전환되며, 빠르고 화려한 연속 타격을 퍼붓는 구조 덕분에 평타 위주의 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기본 공격이 곧 핵심인 캐릭터다 보니, 성유물 세팅 역시 일반 공격을 얼마나 강화하느냐에 따라 실제 전투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성유물 추천 - 추억의 시메나와
요이미야에게 가장 추천되는 성유물은 추억의 시메나와 4세트입니다. 이 세트는 원소 전투 스킬 사용 시 원소 에너지를 15 소모하고, 10초 동안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의 데미지를 50% 증가시켜줍니다. 요이미야의 평타 딜 구조와 이 성유물의 타이밍이 놀랍도록 잘 맞아떨어집니다. 스킬을 쓰고 나서 10초 동안 평타 딜을 몰아치는 게 요이미야의 전투 구조인데, 딱 그 시점에 데미지를 50% 올려주는 효과가 붙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 실질적인 기대 딜 상승폭이 가장 높습니다. 시메나와 4세트는 ‘딜링 구간 집중형’ 세팅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원소 에너지를 계속 깎기 때문에 원소폭발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원소폭발을 통한 파티 전체 버프나 보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를 보완하려면 원소 충전 효율이 높은 파티원, 예컨대 베넷이나 향릉, 또는 야엘란 같은 캐릭터와 함께 세팅하거나, 아예 원소폭발을 포기하고 기본 공격 딜링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유물 추천 - 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성유물은 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 4세트입니다. 불 원소 피해 보너스가 기본적으로 15% 붙고, 원소 반응을 일으킬 때마다 불 원소 피해가 최대 22.5%까지 추가로 상승합니다. 과부하나 증발, 연소 같은 반응을 자주 터뜨릴 수 있는 세팅일 경우, 이 성유물은 아주 높은 화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행추나 야란처럼 물 원소 캐릭터와 함께 구성해 증발 반응을 유도하면, 단일 대상에 강한 요이미야의 딜이 확실하게 상승합니다.
성유물 추천 - 절연의 기치
한편, 절연의 기치 4세트는 요이미야를 부딜 포지션으로 세팅할 때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세트는 원소 충전 효율을 20% 증가시키고, 원소폭발의 데미지를 원충 수치에 따라 최대 75%까지 올려주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요이미야의 원소폭발은 적중 시 파티원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기 때문에, 이 기능을 중심으로 활용할 경우 절연 세트가 꽤 실용적입니다. 하지만 절연 세트는 어디까지나 원소폭발을 중심으로 딜을 짜야 하므로, 기본 공격이 핵심인 요이미야에게는 주력 세팅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땡처리 2+2
마지막으로 성유물 파밍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거나 임시 세팅이 필요한 경우엔 불마녀 2세트 + 공격력 18% 세트 2세트 조합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 원소 피해와 공격력 보너스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큰 약점 없이 평균 이상의 딜링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조합은 어디까지나 ‘중간단계’입니다. 실제 전투에서는 시메나와 4세트나 마녀 4세트처럼 구조적으로 맞춤화된 조합에 비해 딜 상승폭이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더 전문적인 세팅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