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세율

종합부동산세 세율

📌 뜻

종합부동산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보통 ‘종부세’라고 부르며, 비싼 집을 한 채 가지고 있거나 여러 채를 소유한 경우 추가로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쉽게 말해, 부동산을 많이 보유할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세금을 통해 공공 재정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 세율

종합부동산세의 세율은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과 주택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그리고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할수록 세율이 높아집니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에서 12억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공시가격이 15억 원인 주택을 보유한 경우, 15억 원에서 12억 원을 공제한 3억 원에 대해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율은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0.5%에서 시작하여 최대 2.7%까지 적용됩니다.

2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공시가격에서 6억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각각 공시가격이 5억 원과 9억 원인 주택 두 채를 보유한 경우, 총 공시가격은 14억 원이며, 여기서 6억 원을 공제한 8억 원에 대해 세율이 적용됩니다. 세율은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0.5%에서 시작하여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

실제 비용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공시가격이 15억 원인 주택을 1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5억 원에서 12억 원을 공제한 3억 원이 과세표준이 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하게 됩니다.

이처럼 종합부동산세는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과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며, 공제금액과 과세표준을 고려하여 최종 세액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