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란?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의 축구 전문 잡지인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에서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프랑스어로 ‘황금 공’을 의미하며, 1956년에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유럽 국적의 선수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1995년부터 유럽 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로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2007년부터는 전 세계의 모든 프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 되었습니다.
수상자는 전 세계 축구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개인의 기량, 팀 성적, 선수의 커리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됩니다. 발롱도르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 운영되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2016년 이후 다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최다 배출 클럽
발롱도르를 최다 배출한 클럽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1957, 195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3, 2014, 2016, 2017) 등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보유하며 여러 차례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호나우지뉴(2005) 등을 통해 다수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AC 밀란,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들도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구단으로 꼽히며, 특히 유벤투스와 AC 밀란은 20세기 후반 유럽 축구계를 주도하며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발롱도르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클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