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장 분석 전문가를 노리는 달삣삐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COST)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3년 사이 S&P지수가 약 24% 증가하고, 세계 주식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3년 58%에서 25년 70%로 오른만큼, 미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코인 열풍 당시의 조금 아쉬웠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제대로 투자해보고자 글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회사 개요
이 회사가 뭘로 돈 벌고 있는 회사인지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으로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 매출 약 2,470억 달러(한화 약 330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로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 회사 비즈니스 모델 / 수익구조 / 효자상품
코스트코의 수익 구조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연회비 수익에서 상당 부분 기여를 받습니다. 회원제 모델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회비 갱신율은 약 90%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Kirkland)가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회사가 주로 투자하는 부문과, 투자전략, 미래 전망에 대한 창의적인 예측
코스트코는 지속적인 매장 확장과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투자 중입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확장과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에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 있으며, 이는 ESG 경영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글로벌 매장을 약 10% 추가로 늘릴 계획이 있어,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무분석 지표 5가지
뉴턴도 망했다던 주식투자를 성공하기 위한 핵심은 바로 투자심리를 아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정량적인 재무지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재무지표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매출액
코스트코의 2024년 매출액은 2,470억 달러(한화 약 330조 원)로 전년 대비 약 9% 성장했습니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월마트(Walmart)와 비교했을 때, 월마트의 매출액은 약 6,130억 달러로 코스트코보다 훨씬 높지만, 매출 증가율은 코스트코가 더 빠릅니다. 이러한 성장률은 코스트코의 회원제 모델과 고객 충성도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영업이익
2024년 코스트코의 영업이익은 60억 달러(한화 약 8조 원)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경쟁사인 월마트의 영업이익률이 약 4%인 반면, 코스트코는 약 3%로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세와 연회비 수익 구조를 고려할 때,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번째, EBITDA
2024년 코스트코의 EBITDA는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습니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중상위권 수준이며, 특히 안정적인 연회비 수익이 EBITDA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EBITDA 성장률은 7~9%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번째, 부채비율
코스트코의 부채비율은 약 60%로, 경쟁사 월마트(약 70%) 대비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부채가 장기 부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보여줍니다. 코스트코의 현금 흐름과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부채 상환 능력은 매우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섯번째, PER / PBR / EPS / ROE
코스트코의 2024년 PER은 약 38배로, 동종업계 평균인 30배보다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고평가된 주식으로 인식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안정적인 성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고려할 때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PBR은 약 10배로, 경쟁사 대비 높은 편입니다. EPS는 약 14.75달러로 전년 대비 9% 상승했으며, ROE는 30%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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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탈(Fundamental) 분석 지표 3가지
그래픽카드가 좋다고 엔비디아 주식 샀더니 대박났다던 커뮤니티의 간증들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충성도가 어떻게 주가로 나타나는지 잘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주식은 어떨까요? 이 기업의 내재적인 힘, 펀더멘탈에 영향을 주는 요소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트코의 재무 안전성은 부채비율이 낮고 현금 흐름이 양호한 점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편입니다. 안정적인 연회비 수익과 강력한 매출 성장률은 재무 리스크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2024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0위권에 들어섰으며, 평가액은 약 30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커클랜드 브랜드의 인지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가 코스트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연회비 갱신율이 90%를 넘으며, 이는 경쟁사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커클랜드 상품의 높은 품질과 가성비가 고객 충성도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모멘텀(Momentum) 분석 지표 3가지
주식 명언 중에 '선반영', '킹반영'이라는 단어 아시나요? 호재도 많고 전망도 밝지만 그 가치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서, 내가 주식을 샀는데 오르지는 않고 횡보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 3가지 지표들을 보면서 코스트코 주식을 지금 사는 게 좋은지, 아니면 과열된 주가가 떨어질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3년간 코스트코 주가는 약 60% 상승하며 꾸준한 우상향을 보였습니다. 경쟁사 대비 주가 상승률은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현재 주가는 이동평균선 기준으로 강세 국면에 있습니다.
RSI 지표는 현재 약 65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장기적인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ochastic 지표는 현재 80 수준으로, 과매수 상태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기다린 후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결론을 내보겠습니다.
코스트코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다만, 현재 주가가 과열된 경향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투자 계획이 장기적이라면 지금 매수해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인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것도 전략적으로 유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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