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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괌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by 척척기술사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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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여행시주의사항

    괌은 한국에서 가까운 최고의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꼭 기억해야 할 필수 주의사항들을 보다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괌의 날씨와 계절에 따른 여행 준비

    괌은 연중 온화한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 사계절 내내 따뜻합니다. 하지만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날씨 특성상 옷차림과 여행 준비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건기(12월~4월)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선크림과 선글라스, 모자 같은 자외선 차단 용품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반면 우기(5월~11월)에는 잦은 스콜, 즉 열대성 소나기가 내리는데, 스콜은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빠르게 끝나므로 우산이나 방수 재킷 같은 간단한 방수 용품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한, 우기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벼운 여름 겉옷을 준비해 에어컨이 강하게 작동하는 실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세요. 특히 괌에서는 해가 강렬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햇볕에 의한 화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5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계획이라면 물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중 수분 보충 역시 중요합니다. 괌은 기후가 덥기 때문에 물을 항상 휴대해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괌여행시주의사항

     

    차량 렌트와 운전 시 알아야 할 사항

    괌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한국처럼 발달하지 않아 대부분의 관광객이 차량을 렌트해 여행을 합니다. 그러나 괌의 도로 상황과 미국 교통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운전을 하면 낯선 환경에서 위험을 겪을 수 있습니다.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운전 방향은 한국과 동일하지만, 교통 신호와 표지판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괌에서는 빨간불에서 우회전이 허용되지만, “NO TURN ON RED”라는 표지판이 있는 경우 이를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정지한 뒤 다른 차량을 양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괌의 주요 도로는 대부분 잘 정비되어 있지만, 외곽 지역으로 나가면 도로 상태가 고르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도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차량을 빌릴 때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렌터카 회사에 따라 기름을 채운 상태로 반납해야 하므로, 반납 전에 반드시 근처 주유소를 이용하세요. 괌의 주유소는 셀프 서비스 방식이 많으니 처음 이용할 때는 직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차 시에는 항상 지정된 주차 구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괌의 호텔 대부분은 무료 주차를 제공하지만, 일부 상업 지역에서는 주차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주차장을 벗어날 때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잠시라도 차량을 비우는 동안 도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문을 잠그고 차량 내부를 정리하세요.

     

     

     

    결론

    괌 여행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휴양이지만,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여행 준비와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와 관련된 준비물부터 차량 렌트와 도로 주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미리 숙지한다면 괌에서의 시간이 훨씬 더 여유롭고 안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스스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현지의 교통법과 환경을 존중하며 여행을 즐긴다면, 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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