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모장 한글 깨짐 해결방법 (유니코드로 저장하기)
파일을 메모장에서 열었더니 ‘▒▒▒▒’ 이런 식으로 한글이 깨져 보인 적 있으신가요? 디시인사이드 윈도우갤이나 네이버카페 컴퓨터 게시판에서도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인코딩(encoding) 방식 차이 때문이에요. 예전엔 ANSI로 저장된 파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유니코드(UTF-8)를 써야 제대로 표시됩니다.
저도 예전에 텍스트 로그파일을 열었을 때 전부 깨져서 한참을 삽질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첫번째, 메모장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한글이 깨진 상태라면, 우선 파일을 열고 상단 메뉴에서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하세요. 저장 창 하단에 ‘인코딩(Encoding)’이라는 옵션이 보일 겁니다. 거기서 UTF-8 또는 유니코드로 변경한 뒤 저장하면 됩니다. 이후 다시 열어보면 정상적으로 한글이 표시됩니다.
커뮤니티에서도 “메모장은 무조건 UTF-8로 저장해야 한다”는 글이 많아요. 실제로 윈도우10 이후부터는 기본 인코딩이 UTF-8로 바뀌긴 했지만, 구버전 파일은 여전히 ANSI인 경우가 많습니다.
⚙️ 두번째, 메모장 대신 Notepad++나 Visual Studio Code 사용하기
한글이 자주 깨진다면, 인코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쓰는 게 낫습니다. Notepad++는 화면 하단에 파일의 인코딩 상태가 표시되고, “인코딩 → UTF-8로 변환”을 클릭하면 바로 변경됩니다. VS Code도 마찬가지로 오른쪽 하단에서 ‘UTF-8’ 표시를 눌러 바꿀 수 있어요. 디시에서도 “VS Code로 열면 깨지는 일 없음”이라는 댓글이 많습니다.
🧠 세번째, 열기 전에 인코딩 지정하기
파일을 열기 전에 ‘파일 → 열기’에서 인코딩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파일(*.*)”로 바꾸고 파일을 선택한 뒤, 하단에서 ‘인코딩: UTF-8’로 선택하고 열면 바로 해결됩니다. 특히 CSV나 로그파일처럼 시스템에서 자동 생성된 파일은 기본적으로 ANSI인 경우가 많아서, 열기 전 미리 인코딩을 맞추면 안전합니다.

🤔 FAQ (자주 묻는 질문)
❓ UTF-8과 유니코드는 같은 건가요?
👉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유니코드는 전 세계 문자를 표현하기 위한 ‘문자 규약’이고, UTF-8은 그것을 저장하기 위한 ‘인코딩 방식’이에요. 쉽게 말해 유니코드를 저장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가 UTF-8입니다.
❓ 이미 깨진 파일은 복구가 안 되나요?
👉 가능은 하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깨지기 전의 인코딩을 추측해서 다시 열면 복구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NSI로 저장된 걸 UTF-8로 열어서 깨졌다면, 반대로 ANSI로 열어보면 복구될 수 있습니다.
❓ 메모장 기본 인코딩을 UTF-8로 바꿀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윈도우11 기준으로는 메모장 설정 → 저장 → 기본 인코딩을 UTF-8로 지정하면 됩니다. 이후 저장하는 모든 새 파일은 자동으로 유니코드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 CSV 파일에서 한글이 깨질 때도 같은 방법인가요?
👉 맞습니다. 엑셀로 열 때도 인코딩을 UTF-8로 맞춰야 합니다. ‘데이터 → 텍스트/CSV 가져오기 → 파일 원본 선택 → UTF-8’을 지정하면 정상적으로 불러옵니다.

🏁 결론
메모장 한글 깨짐은 대부분 인코딩 문제입니다. UTF-8로 저장하는 것만 기억하면 앞으로 비슷한 문제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디시나 네이버카페에서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파일 저장할 땐 무조건 UTF-8”이에요. 혹시라도 업무 로그, 코드, 텍스트 백업을 자주 다룬다면 Notepad++ 같은 에디터를 써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글 깨짐 걱정 없이 훨씬 편합니다.
지금 바로 본문 따라 해보세요. 두 번 다시 ‘▒▒▒▒’은 안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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