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계신가요?

💼 동기부여이론에서 말하는 ‘위생요소’ 완벽정리

직장생활 하다 보면 ‘동기부여’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죠. 하지만 막상 “무엇이 사람을 일하게 만드는가?”라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취준갤이나 네이버 인사관리 카페에서도 “돈만 준다고 동기부여가 되는 건 아니다”라는 말이 늘 오가요. 오늘은 그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주는 허즈버그의 ‘2요인 이론’ 중, 핵심 개념인 ‘위생요소’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첫번째, 위생요소란?

위생요소(Hygiene Factor)는 ‘불만족을 예방하는 요인’입니다. 급여, 근무환경, 복지, 상사관계, 조직정책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즉, 이런 요소가 부족하면 불만이 폭발하지만, 충분하다고 해서 만족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예를 들어 회사가 급여를 올려도 “그건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급여는 기본 세팅이지, 진짜 만족은 인정에서 온다”는 말이 자주 보이죠.

💡 두번째, 왜 ‘위생’이라는 이름일까?

이름이 좀 특이하죠? ‘위생(Hygiene)’이라는 단어는 병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따왔어요. 손을 씻는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니지만, 안 씻으면 병이 나는 것처럼, 직장에서도 위생요소가 부족하면 불만이 생기지만 있다고 해서 동기가 높아지진 않는 거죠. 이 비유는 HRD 커뮤니티에서도 아주 자주 인용됩니다. “급여는 손 씻기, 동기는 운동하기”라는 말이 대표적이에요.

🏢 세번째, 위생요소의 실제 예시

직장인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회사 만족”의 대부분은 사실 위생요소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온도, 상사와의 관계, 복지포인트, 주차공간, 근무시간 등. 이런 것들이 개선되면 당장은 기분이 좋아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일에 대한 열정과는 별개예요. 저도 한때 근무환경이 너무 좋아서 만족했는데, 몇 달 지나니까 ‘일의 의미’가 없으면 결국 지치더라구요. 이게 허즈버그가 말한 핵심이었습니다.

🚀 네번째, 위생요소와 동기요소의 차이

위생요소는 “없으면 불만, 있어도 만족은 아님.” 반면 동기요소(Motivator)는 “있으면 만족, 없다고 불만은 아님.”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디시 직장인 갤에서도 “복지는 좋지만 일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바로 위생요소는 채워졌지만 동기요소(성취감, 인정, 성장)가 부족한 상태예요.

💬 다섯번째, 기업이 착각하는 부분

많은 기업들이 급여 인상이나 복지 개선만으로 직원 만족도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허즈버그의 연구에 따르면 그건 ‘단기 처방’에 불과합니다. 직원들이 진짜 몰입하는 이유는 ‘성과 인정’, ‘자율성’, ‘성장기회’ 같은 동기요인에서 나옵니다. 이건 네이버 HR 카페에서도 실제 사례로 자주 공유되죠. (예: HRD포럼 카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