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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단열 외단열 차이 비교 - 어떤 단열방식이 더 좋은가?
오늘은 2023년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시험에 출제된
내단열 vs 외단열의 특징 비교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비교 항목은 다음 세 가지 관점입니다.
- 결로 위험성
- 축열량(예열시간)을 고려한 난방방식
- 온열쾌적성
내단열 vs 외단열 비교 [결로 위험성 기준]
내단열
- 단열재가 내부 마감재 쪽에 위치하므로
실내와 외벽 사이 온도차가 커져 벽체 내부 표면이 외기 영향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 이로 인해 벽체 내 수증기 응축이 쉽게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곰팡이, 마감재 박리, 열화 위험이 큽니다. - 특히 비, 눈에 젖은 외벽이 한겨울에 차가운 상태일 때,
실내 습기가 벽체 내부에서 결로되기 쉬움
외단열
- 단열재가 구조체 바깥에 위치해
구조체 자체가 실내와 같은 온도 범위로 유지됩니다. - 이 때문에 온도차에 의한 내부 응축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결로 위험성이 가장 낮은 방식입니다.
결론 : 외단열 승리
- 결로위험 → 내단열 ↑, 외단열 ↓
내단열 vs 외단열 비교 [축열량 기준]
내단열
- 단열층이 실내 쪽에 붙어 있기 때문에,
열이 구조체에 축열되지 못하고 바로 실내로 방사됩니다. - 난방을 하면 빠르게 실내온도가 상승하지만,
구조체에 열이 저장되지 않아 예열시간은 짧고, 보온성도 짧음
외단열
- 구조체 전체가 단열재 내부에 포함되므로
열이 벽체 안에 충분히 축열됩니다. - 예열시간은 길지만, 열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야간난방, 태양열 활용 등에도 유리합니다.
결론 : 둘 다 장단점이 있음
- 예열 빨라야 함 → 내단열 유리
- 축열 오래 해야 함 → 외단열 유리
내단열 vs 외단열 비교 [온열쾌적성 기준]
내단열
- 단열층이 실내쪽에 있어
방 내부 마감면은 따뜻하게 유지되나
구조체가 외기 영향을 받아
냉기 전도 또는 온도 요동이 크고,
실내 온도 균일성이 낮아질 수 있음
외단열
- 구조체가 외기와 단열되어 있어
실내 온도 균일성 유지, 온열 안정성 우수 - 특히 큰 방, 외기가 강한 면에서는
외단열이 실내 환경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
결론 : 외단열 승리
- 온열쾌적성 → 외단열이 더 우수
결론
기준별 외단열과 내단열 차이점 및 우위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 내단열 | 외단열 | 결론 |
결로 위험성 | 구조체 내 결로 우려 높음 | 구조체 보호 → 결로 위험 낮음 | 외단열 승 |
축열 / 예열 반응 | 예열 빠름, 축열 작음 | 예열 느림, 축열 우수 | 동점 |
온열쾌적성 | 단열재 바로 앞 온도는 따뜻하나, 온도 편차 큼 | 실내 온도 균일, 쾌적성 좋음 | 외단열 승 |
결론적으로
- 리모델링, 부분 단열 보강 → 내단열 유리
- 신축, 장기 안정성, 열쾌적 우선 → 외단열이 가장 이상적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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