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 RFP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RFP
RFP란 Request For Proposal이라는 영어의 약자로서, 쉽게 말해 제안요청서입니다. 제안을 요청하는 서류라는게 사실 잘 와닿지는 않는데요.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주 입장에서 솔루션 업체에게 돈주고 어떤 기능을 제공받고자 할 때, 아무래도 비전문가인 사업주 입장에서는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말로 표현하기는 쉬운데, 수치적으로 명세화하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입찰등에 참여하는 솔루션 업체에게 “내가 원하는 기능은 대충 ~~~한데, 너네들이 어떤 솔루션을 제안해줄 수 있어?”라는 내용을 정리한 문서가 RFP입니다.
이 RFP, 제안요청서를 받은 업체들은 RFP에서 발주자가 원하는 내용이 뭔지를 확인하고 난 다음에 발주자 입맛에 맞는 제안서(Proposal)를 작성후 제안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거기서 발주자 니즈(가격/기술)에 가장 걸맞는 업체가 선정이 되어 일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