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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전선 색깔별 의미/순서/연결방법

by 척척기술사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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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 색깔, 왜 다를까?

    우리가 벽에 꽂는 콘센트나 천장에서 켜는 전등 스위치, 다 전선으로 연결돼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전선의 색깔이 다 달라요. 이건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이 전선에는 어떤 전기가 흐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약속이에요. 마치 신호등이 빨강, 노랑, 초록으로 정해진 것처럼, 전기 세계에도 색깔별 역할이 정해져 있는 거죠.

    ⚡ 전선 색깔별 의미는 무엇일까?

    전선 색깔은 ‘어떤 역할을 하는 선인지’를 알려줘요. 예를 들어, 까만 전선은 보통 ‘전기를 보내는 선’, 파란 전선은 ‘전기를 다시 되돌리는 선’, 초록색이나 노랑줄이 섞인 초록선은 ‘사고 나지 않게 도와주는 안전선’이에요. 이걸 모르면 전기 작업을 하다가 감전되거나, 기기가 망가질 수 있어요.


    🔄 전선 연결 순서, 왜 중요할까?

    전선을 연결할 땐 아무 색이나 막 연결하면 안 돼요. 잘못 연결하면 기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스파크가 튀고 화재가 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검정선(전기 오는 선)과 파란선(전기 나가는 선)이 서로 연결돼야 회로가 완성돼요.
    초록선은 벽 안으로 흐르는 전기가 몸에 닿지 않게 도와주는 ‘보호막’ 역할이기 때문에, 꼭 따로 안전하게 연결해야 해요.

    이건 마치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가고, 배수구로 물이 빠져나가는 것과 비슷해요. 물도, 전기도 흐르는 방향이 있는 거죠.


    🧰 전선 연결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색깔별로 기능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면, 이제는 연결 방법을 알아야겠죠? 먼저 전기를 완전히 끈 다음, 피복을 벗겨서 구리선을 드러냅니다. 그런 다음, 같은 색끼리 연결하는 게 원칙이에요. 검정은 검정, 파랑은 파랑. 접지선은 따로 금속 기구에 연결하거나, 접지 단자에 넣어줘야 안전해요.

    그리고 중요한 건 ‘단단히’ 연결하고, 반드시 절연 테이프나 전선 커넥터로 마감해야 해요. 맨 구리선이 그대로 노출되면 감전 위험이 생기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전선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 전선 색깔을 잘못 연결하면?

    전선 색깔의 의미를 모른 채 잘못 연결하면, 전등이 안 켜지는 정도가 아니라 전기 기기가 타버리거나, 벽 속에서 불이 날 수도 있어요. 전기라는 건 눈에 안 보여도 항상 위험을 품고 있는 에너지라서, 그만큼 정확한 연결과 점검이 필요해요. 특히 오래된 집에서는 색깔이 바뀌었거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더 주의해야 해요.


    ✅ 결론 요약

    전선의 색깔은 ‘전기의 역할’을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등이에요. 검정은 전기가 오는 선, 파랑은 나가는 선, 초록+노랑은 사고를 막아주는 보호선입니다. 전선을 연결할 땐 항상 같은 색끼리, 순서대로, 단단히 연결해야 하며, 감전과 화재를 막기 위해 절연 처리를 꼭 해야 합니다. 색깔 하나하나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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