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산소농도 측정주기/기준/측정자격


오늘은 2025년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시험에 출제된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농도 측정 주기, 기준, 그리고 측정자의 자격 요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 폭발 위험이
공존하는 고위험 작업장입니다.
그 안에서 산소 농도 측정은 가장 기본이자, 가장 필수적인 생명선 관리 항목입니다.
산소 농도 기준
산소농도는 반드시 다음 범위 내에서 유지되어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 항목 | 기준 농도 |
| 산소(O₂) | 18% 이상 ~ 23.5% 이하 |
- 18% 미만 : 산소결핍 → 두통, 집중력 저하, 심한 경우 의식 소실
- 23.5% 초과 : 산소과잉 → 가연성 물질과 접촉 시 폭발 위험
따라서 이 범위를 벗어날 경우
절대 작업 금지이며, 환기 및 안전조치를 선행해야 합니다.
산소 농도 측정 주기
산소 농도 측정은 ‘작업 전’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업 중에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측정 주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측정 주기 기준 (고용노동부 고시)
- 작업 전
→ 작업 시작 전에 반드시 1차 측정 - 작업 중 정기적 반복 측정
→ 통상 30분~1시간 간격, 상황에 따라 더 짧게 - 작업 중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측정
→ 가스 냄새 발생, 장비 이상, 작업자 어지럼증 호소 등 - 작업 종료 후
→ 가스가 새어나가는지 확인 차원에서 후속 측정
Tip :
센서 드리프트 현상 방지를 위해,
실시간 측정기(휴대용 산소 가스측정기)를 착용하고
감시인이 지속 확인하는 시스템이 이상적입니다.
산소농도 측정 자격 기준
산소 농도 측정은 아무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자격자만 수행 가능합니다.
| 자격 유형 | 설명 |
|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소측정자’ |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이수자 |
| 특수건강진단 이행자 | 측정작업 전후 건강상태 점검 가능자 |
| 밀폐공간 작업자 교육 수료자 | 작업 전 유해가스와 산소 기준 숙지자 |
※ 산소농도 측정기기 또한 교정된 정품 장비를 사용해야 하며, 작동 전 기능 확인(영점 확인 포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결론


밀폐공간에서의 산소 농도 기준은 18% 이상 ~ 23.5% 이하이며,
작업 전, 중, 후 반복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이 측정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자격자가
정상 작동되는 측정기를 사용해 수행해야 하며,
산소 농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면 절대 작업을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이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단 1분 만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