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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젠존제] 트리거 공략 가이드 - 디스크/엔진/옵션/조합

by 척척기술사 2025. 4. 8.

    트리거 공략 가이드

     

     

     

    트리거 공략 가이드

    트리거는 처음 보면 ‘스나이퍼 콘셉트인가?’ 싶지만, 막상 써보면 ‘이 친구가 진짜 전투의 설계자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여진 공격, 결의 시스템, 그로기 약체화, 그리고 공조 상태까지. 그녀의 스킬셋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운용은 꽤 단순합니다. 중요한 건 팀 빌딩과 셋팅의 정교함입니다. 이 가이드는 트리거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트리거 소개

    트리거는 전기 속성 S등급 에이전트로, 특성은 ‘격파’입니다. 격파 특성은 적의 그로기 게이지를 효율적으로削하는 포지션인데, 트리거는 여기에 전기 속성과 ‘여진’이라는 전용 연계 딜 시스템까지 갖춘 특수한 오프필드 딜러입니다. 전장에 오래 있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딜을 넣고 디버프까지 걸 수 있는, 흔치 않은 구조를 지닌 캐릭터입니다.

     

     

     

     

    트리거 성능 핵심 요약

    • 속성 : 전기
    • 특성 : 격파
    • 주 역할 : 오프필드 서브딜러 / 그로기 유도 / 디버퍼
    • 키워드 : 여진 공격, 공조 상태, 결의 게이지, 패시브 디버프

    트리거를 잘 활용하면 그로기 타이밍을 앞당기고, 강공 딜러들의 결정타를 더욱 폭발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트리거 강점

    운용이 직관적이고 쉬움

    트리거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저격 자세’로 결의 게이지를 채우고 퇴장하면 끝입니다. 이후 온필드 캐릭터가 공격할 때마다 여진 공격이 터지며 전기 속성 추가 피해가 들어갑니다. 결의 게이지가 비기 전까지는 별다른 조작 없이도 딜 기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디버프 효과

    트리거의 핵심 패시브 ‘허를 찌르는 눈동자’는 여진 공격이 적에게 명중할 때마다 그로기 약체화 배율을 증가시킵니다. 이 말은 즉, 적이 그로기 상태가 아니더라도, 강공 딜러의 공격이 더 많이 박힌다는 의미입니다. 패시브 레벨을 최대로 올리면 최대 55%까지 피해 보정이 붙는 셈입니다.

     

    낮은 필드 점유율

    ‘결의’라는 게이지 기반 여진 공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온필드에 오래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전장에서 퇴장한 후에도 딜링과 디버핑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트리거는 대부분의 강공 딜러들과 조합이 무난하게 맞아떨어집니다.

     

     

     

     

    트리거 셋팅 가이드

    추천 디스크 세트

    ① 그림자처럼 함께 (치확 보정형)
    여진 공격마다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스택형 버프를 가집니다. 트리거의 패시브가 치확 비례형이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디스크가 좋은 옵션이면 이걸 4세트 채용하는 게 가장 안정적입니다.

    ② 쇼크스타 디스코 (순수 충격력형)
    격파 속도를 최우선으로 할 경우 선택합니다. 단, 치확 요구치가 높아져서 엔진이나 부옵에서 치확을 따로 챙겨야 합니다.

    ③ 딱따구리 일렉트로 (치확 2세트)
    치명타 확률을 보정하기 위한 보조 디스크입니다. 주로 그림자 2 + 딱따구리 2 조합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천 엔진

    S급 : 탐혼의 눈동자

    트리거의 전용 엔진입니다. 기본 치확 24%, 적 방깎 24%, 충격력 20%까지 챙겨주는 완벽한 옵션입니다. 트리거의 패시브를 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체 : 리볼버 로터 (A급)

    전용 엔진이 없다면 충격력 위주로 셋팅 가능한 범용 엔진 중 탑입니다. 치확 확보가 어렵지만, 디스크나 서브옵션으로 보완하면 운용은 가능합니다.

     

     

     

     

     

    권장 메인 옵션

     - 치명타 확률
     - 전기 속성 피해
     - 공격력 백분율 또는 충격력

     

     

     

     

     

    추천 파티 조합

    트리거 + 펄크라 + 온필드 강공

    펄크라는 트리거와 동일한 격파 속성을 갖고 있고, 여진 시너지도 공유됩니다. 온필드는 엔비, 0호·엔, 이블린, 네코마타처럼 전기 속성 또는 강공 중심의 캐릭터가 좋습니다. 파티 순서에서 펄크라가 트리거의 왼쪽에 있도록 배치하는 게 핵심입니다. 호출 방향이 좌측이기 때문입니다.

     

    트리거 + 야나기 + 미야비

    전기 속성 중심 조합입니다. 트리거와 야나기의 궁합이 뛰어나고, 미야비가 강공으로 마무리를 지어주는 식의 구조입니다. 특히 공조 상태에서 야나기의 폭발적인 딜링이 보완되기 때문에 트리거가 중심축이 되는 조합입니다.

     

     

     

     

    운용 시 주의할 점

    치확 90% 확보는 필수
    패시브 ‘은빛 등과 영안’이 치명타 확률 90%를 기준으로 작동하므로, 엔진, 디스크, 서브옵션에서 치확을 충분히 챙겨야 합니다. 쇼크스타 4세트를 쓸 경우에는 전용 엔진 없이는 운용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로기 타이밍 조절의 어려움
    트리거는 조절형 격파가 아닙니다. 대신 여진을 통한 누적형 격파 방식이기 때문에, 그로기 타이밍을 미세하게 조절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깎는다’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때로는 이상 파티의 서브버퍼처럼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담

    트리거는 전투의 흐름을 설계하는 설계자 타입의 서브 딜러입니다. 단순한 스나이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티 전체의 딜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오프필드 중심의 디버퍼 역할이 핵심입니다. 운용은 간단하지만, 셋팅과 파티 구조에 대한 이해는 꽤 깊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캐릭터입니다. 만약 0호·엔비나 펄크라 같은 여진 기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면, 트리거는 그 조합의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려 줄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